안녕하세요.. 대만 2박3일 다녀왔는데요...
저는 패키지 구매가 아니라 제가 이스타항공에서 항공권 예매하고 호텔은 오마이호텔 이라는 사이트에서 예약했습니다.... 그리고 을지로입구에 있는 대만관광청에 가서 자료들 받아서 떠났습니다...
명동 가서 돈 바꿉니다~~ 은행에서는 한국돈 39.5원 당 대만돈 1원 정도에 바꿔주는데... 저는 환전소에 가서 1=36.5 원에 바꿉니다. 약 30만원으로 대만돈 8000 대만 달러로 환전 합니다.
여행 당일~ 공항 가서.... 표 받구.. 한컷~~ 찰칵~
면세점 가서.. 대만의 강한 햇빛을 방어할 선글라스도 구매합니다~~ 이것저것 할인해서 31달러 세일 받구 사네요~ 그래도 29만원 정도를............
제가 탈 비행기가 보입니다..
대만 도착했습니다...날씨가.... 엄청나게 흐립니다..... 제가 3일동안 있으면서.. 날씨가 맑은 날이 돌아오는 날 딱 하루였습니다....
그리고 중화통신에 가서 3G무제한 3일짜리 유심칩을 구매합니다~~ 전화를 할 필요가 없어서 데이터만 되는 유심칩입니다.
3일에 250 대만달러(이제부터 NT라고 적을께요... 뉴 타이완 달러 약자더라구요..) 입니다!! 여기서 처음으로 대만달러를 씁니다...
공항 인포메이션에서 유스트래블카드를 받습니다!~~ 여권 한장에 간단한 신청서 작성하면 줍니다!! 각 관광지에서 할인을 해주는데요... 할인해주는 곳이 그리 많지가 않습니다....
공항 지하철로 내려가서 대만의 교통카드인 이지카드를 구매합니다~~ 보증금 100NT 그리고 충전금액 400NT를 충전합니다~ 나중에 여행 끝나고 환불이 가능합니다. 단 수수료 20NT가 들구요... 200NT 가 남아있다면 보증금 포함 총 280NT를 돌려줍니다..
숙소가 있는 샨다오스역에 도착합니다~~ 여기는 특이하게 지하철이 맨 끝에 있는 역 이름만 적혀있습니다. 그거 보고 지하철 타시면 됩니다~~
지하철 내부에서 담배를 피면 10000NT(한국돈 약 37만원선)이고 음식물 섭취시 7500NT입니다.... 껌도 씹으시면 안됩니다!! 꼭 주의하세요!!!
제가 3일동안 숙박한 매니 플라워 비즈니스 호텔 입니다... 일단 싼맛에 구매한 호텔인데요.. 딱 우리나라에서 좀 구린 모텔 수준입니다... 단 아침을 제공하는데요.. 대만음식이랑 식빵종류를 제공합니다. 전 식빵, 햄, 계란후라이, 쨈 으로 2일동안 먹었습니다.. 그리고 밤에 왜 추운지 모르겠지만.. 잠자다 보면 춥습니다.....
숙소에 짐을 풀고~~ 세계4대인지 3대인지.. 모르겠지만.. 암튼 아시아 최고규모의 박물관인 국립고궁박물관으로 갑니다.... 중국에서 가져온 유물이 너무 많아서 몇개월에 한번씩 유물들을 교체 한다는데요.. 그 유물을 다 볼려면 10년 이상 걸린답니다!!!! 그리고 안에서는 사진을 못찍구요... 백팩과 사진기는 입구에서 맡겨야합니다. 입장료는 160NT이구요... 유스트래블 할인 받은 가격은 까먹었네요;; 수첩에 적질 않았군요.. 할인 받아도 130~140NT 정도 였을겁니다... 그리고 설명을 들을수 있는 기계가 있는데.. 한국어 제공합니다~ 100NT 입니다. 가는 길은 스린역에서 내려서 버스를 타고 가야 하는데요... 버스타는게 두려우시면 택시타고 가셔도 됩니다. 저도 멋모르고 버스타고 갔는데요... 일단 버스안이 덥고.... 도착위치를 알려주는 전광판만 계속 쳐다봤습니다.. 혹시 놓칠까봐서요..
고궁박물관 정면입니다~
가이드맵 입니다. 일본어, 중국어, 영어 가이드맵만 있습니다. 저는 그냥 스탬프 찍을려고 가져왔습니다..
대만의 야시장인 스린야시장에 갑니다~ 스린역에서 졘탄역으로 1정거장만 가면 있습니다~~ 역 나오면 바로 눈에 띄는 곳이에요~~
스린역 입구에서 사먹은 빵입니다... 길거리 자판에서 파는데... 개당20원 입니다~~ 전부다 한자라.. 이름은 모르겠네요;; 처음 먹을땐 이상했는데요.. 먹다보니까 맛있어지는 이상한 빵입니다!!
스린야시장입니다~
사람들이 많이 사먹길래 저도 한번 사먹은 밀크티 입니다.. 영어를 못하더라구요...... 밀크티 달라니까... 표정이 그게뭐야 하는 표정이었네요.......... 암튼.. 40NT 입니다. 맛 없습니다...
대만의 명동인 시먼딩 입구입니다.... 사람들 정말 많습니다!!!!!
시먼딩역에서 나오면 바로 보이는 건물인데요.. 뭐 하는 건물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냥 이뻐서.. 찍었어요..... 들어가보지는 않았습니다...
시먼딩 중심부 거리입니다~~ 딱 봐도 명동 같죠?
아는 여동생이 꼭 먹어보라던 버블밀크티 인데요... 별로였습니다... 제 입맛에는 안 맞더라구요... 가격은 35NT 입니다. 여기서 한국 남성분을 우연히 만나서 1시간가량 얘기하며 관광에 대한 정보를 얻습니다.
시먼딩의 맛집인 아쭝멘셴 이라는 집입니다.. 특이한게 노점상 스타일이구요~~ 사람들 저런식으로 일어나서 먹습니다~~ 저도 한번 사먹어봅니다..
아쭝멘셴에서 파는 국수입니다!! 곱창이 들어가있는데요.. 정말 엄청나게 맛있습니다!! 타이베이 가시면 이거 꼭 드세요.. 아마 한번 더 사먹고 싶어지실꺼에요!! 정말 강추... 가격은 45NT 입니다...
시먼딩 거리입니다..
시먼딩에 있는 영화관 입니다~ 토르2를 상영하네요.. ㅎㅎ
시시먼딩 거리입니다..
이 할아버지... 락카랑 불로 이용해서 저런 그림을 그리더라구요!! 정말 엄청난 실력입니다.. 150은 가격인데요... 안사온게 좀 후회스럽더라구요.. 근데 락카냄새가 너무 심했어요..
거리공연 하는 사람들입니다~~ 잼있게 춤춥니다 ㅎㅎ..
아이폰케이블이 고장나서 스튜디오A 에서 아이폰 케이블을 구매합니다.. 근데 인증한 곳이 애플코리아 유한회사 입니다... 가격은 690NT 입니다.
시먼딩거리 마지막 사진 찍고 이제 숙소로 돌아갑니다.. 시간이 밤10시정도....
편의점에서 타이완맥주를 샀습니다.. 두종류 인데요... 둘다 맛은 영 이상합니다.. 다음날에는 하이네켄 사서 먹었습니다.... 포테이토칩은 맛있습니다~~ 가격은 맥주는 각각 41,48NT 이고 과자는 35NT 입니다.
이렇게 첫날 여행은 마무리 했습니다. 오후 3시부터 시작해서 그런지 몰라도 3군데밖에는 못들렸습니다. 맥주를 다 마시고 다음날 여행할 곳을 정해놓고 잠을 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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