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일차 들어가겠습니다.
처음 호텔 예약 할때 조식을 신청 안했는데.. 그래도 한번 먹어보자 해서 호텔에 얘기하고 하루치 조식을 끊엇습니다~ 물론 결제는 체크아웃 할때 모두 내는 비용입니다~
뷔페식으로 되있습니다~ 쌀국수 계란후라이 등등을 즉석에서 만들어 줍니다~
여기 호텔 조식 좋습니다~~~ 혹시 알라카르테 가실 분은 그냥 조식 신청해서 드세요~ 괜히 이것저것 사오지 마시구요
3일차에는 다낭에서 유명한 바나힐 국립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저도 열심히 블로그를 찾아보니.. 택시기사와 택시비를 조절할수 있다고 들었는데.. 택시기사는 무조건 거부하네요.. 그래서 그냥 미터기로 갔습니다.. 편도 약 40만동(2만원) 정도 들어갑니다...
바나힐로 가는 길 입니다~ 속도제한이 50km 라서.. 엄청 느리게 갑니다;;;
가는 길에 기사가 바나힐 케이블카 표를 구매합니다~~ 한장 당 60만동(3만원) 입니다 ^^
바나힐 도착!! 깔끔 합니다~
바나힐로 가는 입구입니다~ 아버지 특별출현 ㅎㅎ..
안 쪽으로 들어가서 케이블카 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나오는 분수 입니다~
케이블카 타는 건물 들어가기 전에 있는 탑입니다~
케이블카 타는 입구입니다~ 아까 올린 입장권은 게이트 통과용 입니다~ 다시 안나와요~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는 길... 점점 올라갈수록 안개가 끼네요.... 약 16분 정도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면 ba na역 이라고 중간지에 도착합니다~
bana 역 입니다. 여기는 환승지라 바로 열차를 타러 기차출발역(D`Amour역 )으로 갑니다~ 절대 케이블카 타러 가시면 안되요!! 무조건 D`Amour역으로 가세요~
D`Amour역에서 기차표를 구매합니다~ 인당 70000동(3500원) 입니다~
기차 내부입니다~ 근데 아마 직원들이 앞에 타라고 할꺼에요~
요렇게 다들 앞에 타서 구경하면서 내려옵니다 ㅎㅎ.. 그리고 지나갈때 반갑게 손을 흔들어 줍니다 ㅎㅎ
Le Jardin 역 도착!
D`Amour역에 도착하면 있는 D`Amour화원 입니다!! 미로공원도 있고 사진 찍을 곳이 넘쳐 흐릅니다~~ 여기서는 거의다 가족 사진만 찍어서 사진이 많지가 않네요..
화원을 구경하고 부처님 동상이 있는 곳으로 향합니다~ 입구쪽에서 직원이 야광도장을 찍어줍니다! 나갈때 기차를 타고 내려가야하기 때문에... 재확인차 찍는겁니다.. 절이랑 부처님 동상쪽은 기차를 안타고 와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걸어서 올라가면 구경 가능하지만 화원은 구경을 못합니다.
부처님 동상이 있는 곳 내부에 있는 문 입니다~
문 바로 옆에 있는...
부처님 동상입니다~ 여기에 1000원 주면 사진찍어주는 아저씨가 있습니다~ 맑을때는 이 아저씨한테 찍으시면 정말 잘 나옵니다~
부처님 동상에 있는 벽화입니다.
부처님 동상을 구경하고 밑에 절로 향합니다~
절로 향하는 길에 작은 계단으로 된 오솔길로 올라가면 사당이 있습니다.
부처님 동상 밑에 있는 절 입니다~
절 내부 입니다.
절 옆에 절벽 쪽에 서유기를 작게 표현해놓았습니다.. 처음에는 못 봤다가 다시 기차타러 올라가기 전에 찾아내고는 제대로 구경하고 기차 타러 출발 합니다~
절 밑에 있는 문 입니다~ 다낭 링엄사에 있는 문의 축소판!
다시 Le Jardin역 에서 기차를 타고 D`Amour 역으로 되돌아 갑니다~
Morin역으로 가기 위해 Debay역 으로 향합니다~
케이블 카를 타고 올라갑니다~ 약 3분이면 도착합니다~
케이블카에서 내리고 역 밖으로 나오면 바로 보이는 바나힐 메인!!! 프랑스풍 건축물들이 쭉 있어서 너무너무 아름다워요~
시간이 점심시간대라 그냥 주변에 있는(여기 고르기까지 엄청난 시간 소비..ㅠ) 한국 불고기 파는 음식점 가서 피자와 불고기 스테이크를 시켜서 먹습니다.. 사진은 못 찍었네요... 밥대신 빵을 줍니다...
할로윈을 장식 해둔 곳...
밥을 먹고 처음 케이블카 타고 올라오면서 봤던 놀이기구 타러 갑니다.. 안타깝게도 여기서 사진 찍지 말라고 해서 내려가기 바로 직전에 찍은 사진만 올릴께요..
Fantasy Park 입니다... 여기 안에는 모든 게임 및 놀이기구 이용을 무료로 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여기서 1시간30분을 허비해버리는 바람에..... 구경을 제대로 못했습니다..
Fantasy Park 2층에 보면.. 있는 영화배우나 운동선수 등을 인형으로 만든 곳이 있는데.... 엄마랑 단둘이 올라갔다가 입장료가 있어서 내려왔습니다... 모든 돈을 동생이 가지고 있어서....
쥬라기공원도 있습니다~
게임을 너무 열심히 하는 바람에 택시기사와 약속 한 시간이 다가와서... 얼른 밖에 나가서 구경하기로 합니다.
성당입니다~
엄청 아름다운 관광지 바나힐 구경을 아쉽게도 여기서 마무리 했습니다.. 사실 더 갈 곳이 많았지만... 택시기사와의 약속 때문에 부랴부랴 내려왔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가는 길에 찍은 사진~
내려가는 길은 직행으로 내려가기 때문에 17분 정도면 내려갑니다 ^^
케이블카가 내려오는 장면..
물과 맥주를 구매하러 롯데마트에 다시 들립니다~
롯데마트에 들렸다가 보인 옷가게에서 우연히 찾은 정품 브랜드... ㅎㅎ 한국에서 10만원짜리를 여기에선 7500원에 팝니다.. 나이키 아디다스 등 브랜드들도 택만 제거하고 파는 경우 많습니다~ 다낭 가시면 롯데마트 가셔서 잘 찾아보세요!! 의외로 보물들이 나와요.. 저도 디스커버리 츄리닝바지를 7500원에 구매 완료..
저녁을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아무래도 2일차에 먹은 베트남음식이 제대로 안 맞으셔서 볶음밥이나 오징어볶음을 파는 곳으로 가기로 합니다. azit 라는 곳인데 한국 사람이 운영 하는 곳입니다! 1층은 상품을 팔고 2층은 레스토랑 및 카페, 3층은 마사지 입니다.
아지트 입구... 여기 처음 왔을때 당황하는 이유가.... 레스토랑을 갈려면 안에 쇼핑센타를 지나서 계단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그냥 옷가게 안으로 들어가시면 한국말 하는 직원이 있으니 당황 하지마세요~
쌀국수와 반세오 입니다.. 반세오는 우리나라 빈대떡 하고 맛이 비슷합니다.
해물 볶음밥, 오징어볶음, 반세오, 꼬치입니다.
꼬치를 월남쌈으로 싼 모습...
정말 다행히도 여기는 베트남식 향신료를 많이 사용하질 않아서 부모님이 대만족 하셨습니다.. 단지 좀 짤 뿐이지만... 그래도 엄청 만족 하셨어요..... 가족여행가셔서 향신료때문에 못 드신다면 여기 가셔서 저렇게 드셔도 좋을듯 합니다~
아지트가 노보텔 주변에 있어서 노보텔 스카이라운지바에 가보기 위해 걸어서 갔습니다 ^^.. 다낭에서는 관광객으로 보이면 택시들이 무조건 빵빵 하거나 쌍라이트를 켯다 껏다 합니다.. 그냥 손을 절래절래 하면 그냥 지나갑니다~
노보텔 스카이라운지 바 입니다. 36층에 있는데 로비 들어가서 스카이라운지바에 간다고 하면 33층으로 가는 전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갑니다. 그리고 33층에 내려서 또 36층으로 가는 엘리베이터로 갈아 탄후 올라가서... 또 계단을 올라가면 도착합니다!!
노보텔에서 바라본 다낭의 야경 입니다~ 분위기는 정말 좋은데.... 에어컨도 없고... 선풍기도 없다보니 엄청 덥습니다.. 저는 더위를 워낙 잘 타서.... 그냥.... 한잔만 간단히 마시고 내려왔습니다.. 물론.. 가격대가 한국과 똑같아서.... 내려온것도 있죠.. 가격대가 쎕니다..
노보텔에서 나와서 다시 숙소로 들어가서 맥주 한잔 마시다보니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네요 ^^;; 정말 천만다행으로 비를 피할수 있엇습니다... 지금 다낭은 우기이다보니..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지는 경우가 흔합니다...
# 절대 중요한 사실 한가지!!!! 바나힐을 마지막날 투어 식으로 간단히 다녀오시는 분들이 많던데요... 제가 가본 바나힐은.... 아침 9시부터 저녁 5시까지 그냥 있어도 될만한 곳 이었습니다... 무조건 오래 계세요~~ 할게 너무너무나도 많은데 시간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요... 바나힐은 그냥 하루종일 코스로 잡으세요~
이걸로 3일차 마무리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