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여행의 마지막 입니다!!!!
호텔 체크아웃이 아침 11시라 부랴부랴 아침에 나와서.. 체크아웃을 합니다~ 체크아웃 후 호텔에서 짐을 맡겨주는 서비스가 있습니다만.. 로비쪽 구석에다가 짐을 놔둬서..... 미리 그 전날에 아지트(azit)에 짐을 맡기고 마사지 예약까지 했기에.. 체크아웃 후 선물 구매를 위해 롯데마트로 향합니다~! 롯데마트에서 다람쥐커피, 땅콩을 사고 나니 한국 돈으로 무려 15만원치나 구매했습니다.. 양손에 가득한 짐...... 죄송하게도... 롯데마트 쪽 사진은 롯데리아 말고는 찍은게 없네요...
선물 구매를 마치고.. 점심을 뭘 먹을까 하다가 베트남 돈이 거의다 떨어져서.. 달러 환전하면 왠지 다 못 쓸꺼 같아서 간단하게 먹기 위해 롯데마트 내부에 있는 롯데리아로 향합니다.
롯데리아 사진입니다. 롯데마트 1층에 있습니다.
햄버거 셋트에 치킨이 들어간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햄버거, 치킨 모두 한국 롯데리아와 맛이 동일합니다~ 다낭 여행 중 치킨이 먹고 싶으시다면 롯데리아 들리세요 ㅎㅎ
밥을 간단히 먹고 난 후에... 다낭에 있는 놀이동산이 아시안파크로 향합니다.... 원래는 오후 4시에 오픈이라... 들어갈수는 없지만.. 입구 사진이라도 찍고 싶어서 잠깐 들렸습니다.. 위치는 롯데마트 바로 옆에 있습니다. 걸어가도 가까워요..
아시안파크 입구 사진입니다. 오후 4시부터 밤 11시 까지 운영한다고 합니다. 늘 밤에 가고 싶었지만.. 아버지가 너무 피곤해하셔서 못 갔습니다!! 나중에 가시면 함 들려보세요~
짐(캐리어)을 맡기기 위해 들린 아지트 입니다..
짐을 맡기고 난 후에 다낭 시내여행을 다녔습니다. 다낭박물관-참박물관-다낭대성당-링엄사 일정으로 돌아다녔습니다.
다낭 시청입니다. 노보텔 바로 옆에있는 엄청 높은 건물입니다..
다낭시청 바로 옆에 있는 다낭박물관 입구 입니다.
다리를 건너 들어가면 나오는 동상있습니다. 베트남에서 이순신 같은 분이라고 합니다.
다낭 박물관에 위치한 월남전 당시 미군이 쓰던 UH-1 헬기입니다... 관리를 잘 안하는 듯 잡초와 쓰레기들이 널부러져 있습니다...
다낭 박물관 입장료 입니다. 20000동(1000원).. 들어가면 한글로 나온 팜플렛을 줍니다.
1층은 자연사 박물관이나 베트남 사람들의 생활에 대해 전시 합니다.
2층은 프랑스가 쳐들어온 역사, 독립전쟁, 월남전 등에 나옵니다. 보시면 한국이 들어오는 사진이나 미군이 쓰던 무기들을 전시했습니다. 아버지가 직업군인 출신이셔서 요런거에 관심이 좀 많으셔서 2층에서 제일 오래 둘러보았습니다. 전쟁역사 좋아하시는 분들도 좋아할만한 자료들이 있습니다.. 엄청 더운데... 에어컨은 안 켜주고 선풍기만 몇몇곳에서 돌아가고 있을 뿐..... 엄청 덥습니다.. 부모님도 덥다는 소리를 여기 박물관에서 처음 하셨습니다...
다낭박물관을 구경 후 참박물관으로 향합니다.
참박물관 입구입니다. 예전 프랑스식민지 시절 지었던 건물에 박물관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입장료는 40000동(2000원) 입니다~
참박물관 입구 입니다.
베트남 고대왕국 참파왕국의 유물을들 전시했습니다. 사실 다낭박물관보다 규모도 작고 유적도 많질 않아요.... 저는 1시간정도 볼 수 있겠다 싶어 갔는데... 다 둘러보는데 20분도 안걸렸습니다;; 저희 어머니가 말씀하시길.. 여기 유물이랑 다낭박물관 유물을 같은 건물에 전시하는게 더 좋지 않겠냐 말씀하셨는데.. 제 생각에도.. 그렇습니다.... 여기는 후딱 구경하고 앞에 정원에 의자에 앉아 30분정도 휴식을 취하고 다낭대성으로 향합니다.
다낭대성당입니다. 프랑스식민지 시절 프랑스인들을 위해서 건설한 성당입니다. 분홍색이 참 이쁩니다..
그리고 꼭대기에 닭이 있어서 현지인들은 닭성당이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평일에 방문해서... 문을 닫아논 상태라.. 대성당앞에서 사진만 찍고 갔습니다~
방문하실분들은 일요일에 방문하시면 예배 드리는 분들도 많고 하니 좋을꺼 같습니다.
드디어 다낭여행의 마지막인 링엄사로 향합니다~
들어가면 보이는 문과.. 레이디부처 동상입니다.
여기서는 사진찍기가 조심스러웠습니다. 다들 무릎꿇고 기도드리는 모습에.. 조심조심 라이브포토로 조용히 사진 찍고 나왔습니다.
여기도.. 사람들이 계속 사진 찍는 바람에... 한 가족이 들어갔네요....
레이디부처 정면모습입니다~ 사실 링엄사는 야간에 와야 더욱 이쁩니다!! 꼭 야간에 방문하세요~
링엄사에도 보이는 다낭시내 모습입니다~ 너무 아름다워요..
링엄사도 마무리 하고.. 저녁밥 및 마사지를 받기 위해 아지트(azit)로 향합니다~ 퇴근시간대라 그런지... 오토바이부대가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그동안 오토바이부대를 못 찍었는데.. 마지막날 찍었네요~
다낭의 마지막 일정! 마사지 및 저녁밥을 먹기 위해 또다시 들린 아지트 입니다.. 일단 저녁식사는 저번에 올린 사진과 비슷하게 먹어서 패스하겠습니다.. 단 모닝글로리를 새로 주문했는데.. 맛있습니다~ 부모님도 대만족~ 국물이 닭백숙 국물입니다..
밥을 먹고 난 후에 1층에서 아이쇼핑을 하고 2층 카페에 와서 앉아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아지트에서 마사지(60분짜리 팁 포함 18달러)를 받고.... 아지트에서 공항까지 픽업해주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10만동을 주고 벤을 타고 편안하게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다낭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다낭 국제공항 모습니다. 엄청나게 작습니다~
다낭국제공항에 있는 면세점입니다. 담배 및 주류, 패션시계, 화장품 정도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담배는 여기 면세점이 훨 저렴하지만... 종류가 많지는 않습니다.
돌아가는 비행기표와 여권사진을 다시 찍습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비행기가 뜨고 난 후에 찍은 사진...라이브포토라 화질이 구립니다.. 안녕 다낭~
한국시간으로 7시 가량에 주는 기내식 입니다~ 머핀이 참 맛있습니다..
다낭에서 구매해온 선물 리스트 입니다~ 칫솔, 망코초콜렛, 땅콩, 대만치약, 다람쥐커피, 쌀국수라면, G7커피... 선물용도 있고.. 지인이 부탁해서 사온 것도 있고.. 제가 먹을 것도 있어서 좀 사왔습니다..
다낭 여행 준비를 많이 안하고 거의 즉흥적으로 관광지를 다닌거라... 많이 부족하다 싶었지만........ 저녁에 부모님 모시고 김포공항에 모셔다 드리고... 제주도로 떠나시기 전에 "아들때문에 호강했다", "아들 고마워" 라는 말을 듣고는.. 집에 돌아오는 길에 계속 눈물을 찔끔찔끔 흘렸습니다.. 왜 그동안 가족여행을 못 갔는지 엄청나게 아쉽더라구요.....
혹시라도 제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 꼭 부모님 모시고 가족여행은 다녀오시기를... 물론 저희야 형제들은 서울에 살고.. 부모님은 제주도에 사셔서 더욱더 그랫을지 모르겠지만요..
다낭 여행.. 가족여행이든 커플여행이든.. 저는 추천 합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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