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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기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1일차

by 졸린하루 2018. 6. 13.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여행후기를 적네요. 작년에 태국여행을 다녀와서 태국부터 적어야 하는데 기억이 잘 나지않아서 쿠알라룸푸르 여행 후기부터 적겠습니다~

쿠알라룸푸르는 올해 5월연휴를 이용하여 부모님을 모시고 가족여행으로 다녀왔습니다~~

비행기는 말레이시아항공을 이용 하였고 호텔은 카프리 바이 프레이저 쿠알라룸푸르 를 이용했습니다~

첫날에는 돌아다닌 곳이 별로 없기때문에 말레이시아 항공과 호텔에 대해서만 내용이 있을듯 합니다.

 

 

여행가기 전 인천공항을 가는 길과 여권 & 항공표를 찍는 사진은 늘 즐겁습니다

 

 

인천 - 쿠알라룸푸르행 비행기는 무려..! 무려..!! 세계 최대의 항공기인 에어버스사의 A380 입니다..! 하지만 이코노미석은 뭐........

 

안전 표지판 입니다. 죄다 영어입니다!

 

 

저가항공사의 B737이 아니기 때문에.. (물론 B737은 항속거리가 짧아서 쿠알라룸푸르까지 못 갑니다.) 모든 좌석에 비디오모니터가 있습니다만... 영어와 말레이시아어만 지원합니다. 한국 프로그램으로는 런닝맨이 있습니다.

 

비행기가 이륙하기 전에 이렇게 모니터로 보여줍니다~ 모든 영상매체는 정지되고 오로지 이륙 화면만 보여줍니다.

 

A380의 내부모습입니다!! 말레이시아항공 유니폼이 참 독특하지만 이쁩니다.

 

 

비행기를 타고 난 후에 조금만 있으면 바로 밥을 줍니다!!! 아마 제가 주문한게 비프어쩌구 였는데.. 그냥저냥 먹을만 합니다~ 저 흰게 아마.. 치즈같은거 입니다

 

 

지루한 비행이 끝나갈 때 쯤 샌드위치를 간식으로 줍니다! 맛은 그냥저냥입니다. 늘 이코노미석이라서 기내식 맛있는걸 먹어 본적이 없는거 같네요.

 

 

착륙할때도 착륙하는 영상을 보여줍니다!! 비가 내리네요...

 

 

비행기가 내린 후..! 여타 다른 공항 처럼 입국자를 위한 길이 있는게 아닌.... 면세점을 통과 한 후 철도를 타고 넘어가야 합니다. 그래야 제대로 된 입국장이 나옵니다! 그리고 말레이시아는 입국신고서를 적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지문만 등록하면 끝납니다.

 

말레이시아공항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그리고 유심칩 사진을 제가 못 찍었는데요..유심칩 구매하시고 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 하세요. 그래야 그랩을 가입해서 택시를 타고 호텔로 갈 수 있습니다!! 꼭 말레이시아 현지 전화번호를 가르쳐 달라고 하세요.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그랩 이용 시 100  링깃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공항내에 삐끼들이 많습니다. 대부분 150~200링깃 달라고 합니다. 저희는 그랩을 설치를 못해서 140링깃에 호텔로 갔습니다.

여성분들 말레이시아 가면 인도,파키스탄 계열 사람들 조심하시구요! 공항에서 택시 삐끼들도 이쪽 계열은 피하세요~ 가이드에게 들은 정보로는... 질이 상당히 나쁘다네요. 사진도 찍자고 하면 절대 찍어주지 마세요!!!

 

 

카프리 바이 프레이저 호텔 입니다! 동생 포함 4명이기 떄문에 방이 3개가 있는 호텔이 필요로 했습니다~! 저녁에는 부모님과 거실에서 술도 한잔 하고 싶었구요~! 그래서 정하게 된 호텔입니다. 시내와는 조금 거리가 있지만.. 가족끼리 같은 호텔 방안에서 보내기에는 최고인거 같습니다. 화장실도 안방에 1개 거실쪽에 1개 총 2개입니다. 동남아시아 답게 화장실에는 동남아시아 특유의 비데가 설치되어있습니다. 한번도 사용 해본적은 없습니다. 신축 호텔이라 깔끔 합니다~

 

 

 

엘리베이터에 붙어있는 각 층에 대한 소개입니다. 

 

 

최상위 층에는 수영장이 있습니다! 수영복 꼭 챙겨가세요~ 아침에 올라 가시면 사람들도 별로 없고 좋습니다. 여기에 bar 도 있다고 하는데... 저녁에는 방에서 부모님과 술마시고 바로 잠자서 가보지는 못했습니다..

 

 

수영장에서 보이는 풍경입니다.

 

그리고 호텔에 들어갈때 보증금 500RM 을 내야 하고 체크아웃 할때 GST(부가세)를 뺀 나머지 금액을 줍니다. 이 부가세는 총리가 바뀌면서 6월 1일부로 사라집니다... 그 전 총리가 워낙 부패한 총리라서 6%의 부가세를 만들어서 자기 사리사욕을 채운 사람으로 유명합니다. 이번 총리는 예전 말레이시아 총리(1981년~2003년)로 나이가 무려 93살 이라고 하네요. 말레이시아 국민에게 아주 인기가 좋은 총리 입니다.나라 운영을 잘한다고 하네요. 말레이시아는 총리를 계속 연임 할 수 있습니다.

 

 

짐을 호텔에 내려놓고 환전 및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말레이시아 최고의 상권인 파빌리온 으로 향합니다. 그랩을 이용하여 7링깃이 나왔던거 같네요! 그랩 정말 좋습니다. 꼭 이용하시고 두번 이용하시고.. 여행 내내 이용하세요!!

 

 

 

파빌리온 내부에 있는 환전소 입니다. 사실 위치는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지하 푸트코트 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동생만 따라가다 보니 찾게 된 환전소이고 환율이 아주 좋습니다. 참고로 말레이시아 환전은 한국 5만원권을 가져가서 말레이시아 링깃으로 바꾸는게 제일 좋습니다. 공항에서는 택시비 및 호텔 보증금 정도로 약 1000링깃 정도만 변경 하시고 나머지는 시내의 환전소에서 환전하시면 됩니다.

 

파빌리온 최상위 층에 도쿄 스트릿이라는 일본 상품을 파는 가게, 음식점이 많습니다. 안에는 샤브샤브를 파는 곳이 있다하여 먹으러 갔는데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포기하고 또다른 맛집인 마담콴 으로 향합니다.

 

마담 콴 또한 파빌리온 내부에 있습니다~ 현지음식을 파는 곳 입니다.

 

 

락사는 면이 완전 익혀서 나온게 아니라서.. 좀 별루였구요... 치킨라이스는 맛있습니다. 일단 부모님이 다 만족한 식사였습니다.

 

파빌리온에서 환전, 식사, 아이쇼핑을 즐기고 다시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쿠알라룸푸르 까지 오기위해 자동차만 3시간 비행기만 6시간30분을 타서 너무나도 피곤해서 일찍 들어왔습니다. 호텔 테라스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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